[뉴스초점] 윤 대통령 2박3일 G7 외교전…커지는 '입법 로비' 의혹<br />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2박 3일간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여야의 평가는 완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은 한미일 삼각 공조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높게 평가했지만, 야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 일본 총리 참모를 보는 것 같았다며 혹평했는데요.<br /><br />한편 민주당은 김남국 의원의 '코인' 논란을 둘러싼 P2E 게임업계의 입법로비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,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이번 순방 얘기 먼저 해보겠습니다. 2박 3일로 짧은 일정이었지만 상당히 밀도 있게 진행된 것 같은데, 총평 먼저 해볼까요?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방일 마지막 날, 한일, 한미일 연쇄회담을 가졌는데요. 한미일이 '3국 공조'를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만 한미일의 경우 몇분 정도 '스탠딩 회담' 형식이었어요?<br /><br /> 이번 G7정상회의에서 가장 존재감을 드러냈던 인물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닌가 싶은데요, 비대면 영상 참석 얘기가 나오다가 깜짝 대면 참석했습니다. 윤 대통령과도 처음으로 회담을 했는데, 우리 입장에서도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?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결과 어떻게 분석하세요?<br /><br /> 야당은 이번 G7 참석 성과에 대해 '퍼주기 외교'를 넘어 '들러리 외교'에 그쳤다며 평가절하했는데, 여기서 또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일본 오염수 문젭니다. 이재명 대표가 주말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장외집회에 직접 참석했더라고요?<br /><br /> 그런데 여당은 물론 야당 안팎에서 이재명 대표의 이런 행보가 코인 논란으로 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논란에서 시선을 돌리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요?<br /><br /> 김남국 의원은 탈당했지만, 관련 의혹들이 게임업계의 국회 로비 의혹으로 번지고 있습니다. 김남국 의원의 '위믹스 코인 60억원 보유' 논란과 관련해 이 코인을 발행한 게임사 '위메이드' 임직원이 최근 3년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총 14차례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?<br /><br /> 그런가 하면 김남국 의원이 지금 어디서 뭐 하는지도 궁금합니다. 가평 휴게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진이 포착된 후 별다른 활동이 없어요?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?<br /><br /> 이밖에 민주당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도 악재입니다. 탈당은 했습니다만 이성만 의원에 이어 윤관석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민주당 의원들 줄소환 전망도 나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